스튜디오 새파도
Case Study
영상 제작 실제 사례

어떤 과정을 거쳐 영상이 만들어지는지,
실제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납품까지 전 과정을 기록했습니다.

영상 제작 실제 사례

롯데캐슬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기 - 윤태호 작가 인터뷰 「거인의 어깨 위에서」

클라이언트  롯데건설 (광고 에이전시 협업)|대기업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소요기간  약 2개월|예산  대외비

광고 에이전시와의 아주 밀접한 협업. 결국은 진정성이 가장 중요한 영업이자 제작 스킬이다.

스튜디오 새파도는 기획부터 편집까지 총괄하는 경우가 많지만, 큰 프로젝트에서는 광고 에이전시와 협업하기도 합니다. 대기업 프로젝트는 특히 이런 구조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롯데캐슬 브랜디드 콘텐츠 시리즈인 이번 프로젝트가 바로 그런 경우였습니다.

시작 - 진솔한 대화가 만든 수주

소개를 통해서가 아니라, 새파도의 유튜브 콘텐츠를 마음에 들어 하신 에이전시 대표님으로부터 먼저 연락이 왔습니다. 규모가 크고 중요한 프로젝트라 여러 프로덕션을 두고 고민하고 계셨는데요.

저희는 별다른 영업 기술이 없다 보니, 첫 만남에서 그저 진솔하게 대화하려 했습니다. 아주 오랜 시간 대화가 이어졌고, 여러 코드가 잘 맞아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기억이 납니다. 분명 더 큰 포트폴리오를 가진 프로덕션들이 후보에 있었을 텐데, 다행히 새파도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술수를 써도 본질이 비어 있으면 언젠가 탄로 나 관계가 무너지고, 그 전에 실력자들은 첫 만남에서 눈치채게 되어 있습니다. 진심으로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것 - 그것이 우연히 잘 맞아떨어진다면 그만한 영업도 없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PROCESS ① 기획 - 에이전시 협업 구조에서 프로덕션의 역할

롯데캐슬 브랜디드 콘텐츠 기획

전체적인 그림은 광고 에이전시가 잡고, 프로덕션은 그 디테일을 함께 잡아나갑니다. 여기서 프로덕션의 역할은 해당 기획이 촬영·편집까지 구현되는 데 문제가 없을지, 같은 제작자의 입장에서 기획을 어떻게 더 구체화할지 논의하는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에이전시에게도 일회성 수주가 아닌 매우 중요도 높은 건이었기에 모두가 상당한 에너지를 쏟았고, 섭외 과정도 만만치 않아 여러모로 예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인터뷰 콘텐츠 「거인의 어깨 위에서」

인터뷰 콘텐츠는 가장 보편적인 영상 장르이면서도, 어쩌면 가장 어려운 장르입니다.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형태에서 더 나아가 전체적으로 좋은 구조를 만들고, 그 안에 인터뷰어와 인터뷰이가 잘 녹아들어야 좋은 질문과 좋은 답변이 오갑니다. '많이 찍고 편집을 잘 해야지' 같은 나이브한 접근으로는 질 좋은 인터뷰 콘텐츠를 만들 수 없습니다.

윤태호 작가 - '뻔한 이야기' 너머를 끌어내기

윤태호 작가는 「미생」이라는 대표작으로 이미 여러 매체에 출연한 유명 인물입니다. 유명인을 취재할 때 중요한 포인트는 다른 콘텐츠에서 수없이 반복된 이야기 말고, 한층 다른 차원의 내용을 시청자에게 전달할 수 있느냐입니다.

그러려면 엄청난 양의 사전 지식이 필요합니다. 기존 인터뷰와 저서, 살아온 궤적을 전체적으로 파악해야 하죠. 에이전시 측이 인터뷰어로서 리딩하는 구조였기에, 프로덕션은 그 구조가 화면에서 최대의 밀도로 살아나도록 준비했습니다.

로케이션과 톤앤매너 - 진정성이라는 키워드

이 콘텐츠를 아우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진정성' 이었습니다. 그래서 윤태호 작가의 실제 작업실에서 촬영할 수 있다면 그것이 베스트였죠. 다행히 섭외가 되었고, 공간을 답사한 뒤 매우 철저하게 촬영 계획을 세웠습니다. 진정성 있는 공간에서 진정성 있는 톤을 내기 위해, 전체적으로 무겁고 어둑한 톤앤매너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인터뷰 콘텐츠 촬영 세팅

정리하면 - ① 좋은 구조가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그 안에서 좋은 질문과 답변이 오간다. ② 유명인 인터뷰의 핵심은 '뻔한 이야기'에서 한층 다른 차원의 이야기를 뽑아내는 것. ③ 기획의 방향과 톤앤매너에 완전히 맞는 로케이션을 먼저 섭외하고, 촬영·조명을 구체적인 단계로 세분화해 미리 설정할 것.

PROCESS ② 촬영 - 변수의 연속, 경험이 안전장치

미리 모든 부분을 협의하고 갔지만 역시 현장은 변수의 연속입니다. 좁은 작업실에서 육중한 카메라 2대와 조명까지 쓰다 보니 생각보다 공간이 나오지 않아 첫 샷을 잡는 데 애를 먹었고, 할당된 촬영 시간도 매우 타이트했습니다.

17시경 시작한 촬영은 두 번째, 세 번째 섹션으로 가며 로케이션의 큰 창문에서 점점 빛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녁이 되어 자연광이 사라진 거죠. 저희는 이 부분을 첫 답사 때부터 예상하고 섹션을 세 가지로 나누어 확실히 분리해 두었기에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경험이 부족하거나 협업에 익숙하지 않았다면, 한 가지 변수가 큰 딜레이를 만들고 결국 촬영 전체를 망가뜨릴 수 있었을 겁니다.

윤태호 작가 인터뷰 촬영 현장

PROCESS ③ 편집 - 줄이는 것이 실력이다

오히려 편집 단계가 다른 단계보다 부침이 많았습니다. 2시간에 달하는 인터뷰에서 적절한 내용을 뽑아내야 하는데, 프로덕션과 에이전시 모두 각자의 시선이 있으니 '좋은 내용'에 대한 의견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었죠.

"이 내용도 너무 좋아서 버리기 아까운데, 이 내용은 이런 부분이 좋은데…"

먼저 새파도에서 여러 버전을 만들고, 세세한 2D 그래픽 요소까지 길고 긴 협의를 거쳐 결과물을 완성했습니다. 기획부터 현장까지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줄이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그러나 줄이는 게 곧 실력입니다.

결과

시사 결과 클라이언트 측 의사결정권자분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고, 제작팀도 만족할 수 있는 결과였습니다. 무엇보다 - 깊은 고찰과 대화가 오간 이 프로젝트를 계기로, 이어지는 3개의 시리즈도 모두 새파도와 함께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콘텐츠나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을 검토 중이시라면 제작 문의로 연락 주세요. 에이전시 협업 구조의 프로젝트도 다수 경험이 있습니다.

어떤 영상이 필요하신가요?

스튜디오 새파도가 기획부터 납품까지 직접 만들고,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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